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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배너 조판법: 짧은 문구와 할인 숫자를 함께 살리는 법

Bagel Fat One을 중심으로 초굵은 제목과 숫자, 보조 조건을 분리하고 반응형 크롭과 최소 크기를 점검한다.

다루는 폰트 · Bagel Fat One

프로모션 배너에는 행사명, 할인율, 기간, 적용 조건, 버튼이 한꺼번에 들어온다. 전부 크게 만들면 정보가 경쟁하고, 제목체 하나에 몰아 넣으면 긴 조건까지 장식처럼 보인다. Bagel Fat One은 제목 역할에 집중시키고 숫자와 본문을 따로 조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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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서를 한 줄로 적는다

사용자가 행사명, 할인율, 기간, 조건, CTA 중 어떤 순서로 봐야 하는지 먼저 적는다. 그 순서가 화면 크기와 명도, 위치로 드러나야 한다. 할인율만 지나치게 크면 적용 조건을 놓쳐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한 배너 안의 강한 요소를 두 개 이내로 제한한다. 제목과 할인율이 주인공이라면 기간과 조건은 중립적인 본문 폰트로 받친다.

제목체는 짧은 문구에만 쓴다

Bagel Fat One 공식 specimen의 둥글고 굵은 형태를 행사명과 짧은 슬로건에 적용한다. 한 굵기 폰트이므로 강조 단계를 합성 bold로 만들지 않는다. 긴 상품명은 줄바꿈이나 본문 폰트 전환으로 처리한다.

검은고딕과도 같은 문구를 비교해 캠페인의 말투를 정한다. 어느 쪽이 더 눈에 띄는지보다 식음료, 패션, 교육 등 브랜드 성격과 맞는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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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단위와 조건까지 묶어 본다

50만 크게 쓰고 퍼센트나 “최대”를 작게 두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숫자, 단위, 수식어를 한 묶음으로 배치하고 충분히 읽히는 크기를 유지한다. 가격은 쉼표와 통화 기호까지 실제 데이터로 넣는다.

Anton처럼 라틴·숫자 전용 후보를 쓸 때는 한글 조건과 별도 블록으로 나눈다. 글자별 폴백에 맡기면 기준선과 무게를 통제하기 어렵다.

기간과 CTA는 행동에 필요한 크기로 둔다

기간과 적용 대상이 작아서 읽히지 않으면 배너가 주는 약속이 불완전하다. 모바일 피드의 원래 크기에서 읽고 명도 대비를 확인한다. CTA는 버튼 모양과 위치가 역할을 설명하므로 제목체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배경 이미지가 복잡하면 텍스트 주변에 안정된 면을 만든다. 외곽선과 그림자를 계속 더하기 전에 이미지 크롭과 텍스트 위치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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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화면 비율로 마무리한다

가로 배너, 정사각 피드, 세로 스토리에 같은 정보를 재배치한다. 글자를 비율대로 줄이는 대신 각 화면에서 읽는 순서와 최대 줄 수를 다시 정한다. 크롭 안전 영역 안에 조건과 CTA가 남는지도 확인한다.

Bagel Fat One 상세에서 제목 후보를 확인하고 폰트 시뮬레이터에 실제 프로모션 문구를 넣자. 정보 순서, 제목 길이, 숫자 묶음, 조건 가독성, 비율별 크롭을 통과하면 배너 조판 기준으로 남길 수 있다.